- ‘나랏말싸미’ 오승현 대표 “故전미선 애도… 최고 배우로 기억해주시길”
- 입력 2019. 07.15. 16:20:5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오승현 대표가 ‘나랏말싸미’의 기자회견에 앞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나랏말싸미’의 제작사 영화사 두둥 오승현 대표는 무대에 올라 “최근 얼마 전까지 만해도 저희와 함께했던 전미선 배우님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개봉을 연기해야한다는 얘기까지 나와서 유족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런데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이 영화를 많은 분들이 함께 보시고 좋은 영화, 최고 배우라고 기억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서 개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승현 대표는 “다만 일정을 최소화했다. 저희 진심이 왜곡될까 조심스럽지만 여러분들께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영화 외적으로 궁금하신 게 많을 것이라 본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오갔으면 좋겠다”고 취재진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저작권 논란 관련 소송에 대해 “영화 개봉하면 금방 모두가 아시겠지만 원작이 아닌 순수창작물임을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확실히 했으며 “합의하지 않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오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랏말싸미’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