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승원, 항소하며 軍 입대 의지…네티즌 “도피처 아니다” 싸늘한 반응 ‘왜?’
- 입력 2019. 07.15. 18:22:0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손승원이 항소하며 입대 의지를 언급,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손승원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에서 열린 2차 항소심에서 “손승원이 교통사고 후 놀라고 경황이 없었으며, 이 과정에서 공황장애가 오고 심장이 빨라져 정상 사고가 곤란했다”라며 “1년6개월 실형이 확정되면서 사실상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국방의 의무 이행에 관한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손승원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재판에서 교통사고에 대해 “손승원이 크리스마스 다음 날 입대라서 착잡한 마음에 술을 마셨고, 대리기사를 부르면 되는데 호출을 하다 보니 당시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라서 배정이 안 됐다. 실제 1km 정도 밖에 안 되고 짧다고 생각했는데 운전 경위에 대해서는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손승원은 직접 쓴 글을 낭독하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1심 재판 이후 항소심까지 제 잘못으로 죄책감이 들었고 반성을 했다. 6개월 이상의 시간 동안 인생공부를 한 것 같다. 잘못 산 인생을 반성했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다. 용서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회에 봉사하고 평생 보답하겠다. 공황장애도 치료해서 건강을 생각하겠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검찰 측은 손승원에게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죗값은 꼭 받길” “군대가 도피처는 아니다” “국방의 의무는 죗값 다 치르고 가도 된다” 등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손승원의 선고공판은 오는 8월 9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