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환, 마약 간이검사서 ‘음성’ 반응…경찰, 국과수 의뢰
- 입력 2019. 07.18. 16:10:1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마약 의혹에 휩싸인 배우 강지환이 간이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강지환은 18일 오전 10시경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구속 송치됐다.
이날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를 빠져나오던 강지환에게 취재진들은 ‘마약 의혹이 있는데 한 마디만 해 달라’ 등의 질문을 했다. 하지만 강지환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드라마 외주 업체 여성 스태프 A, B씨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강지환은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으나 법정 구속 후 경찰 조사에서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강지환은 범행 직후 자택에 있던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노래를 부르고, 경찰을 직접 피해자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강지환의 행동에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적지 않다고 판단,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반응은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마약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