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ICK] 지민 to 정국 ‘화이트 셔츠.ZIP', 섹시남의 필요충분조건
입력 2019. 07.19. 11:34:23
[더셀럽 한숙인 기자] 화이트 셔츠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은 물론 눈보라가 치는 한겨울까지 특정 계절을 가리지 않고 패피의 아우라를 사수해주는 일등공신이다. 특히 화이트 티셔츠와 함께 단 한 벌로 버틸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아이템이다.

트래디셔널에서 아방가르드까지 디자인이 무한 확장되는 화이트 셔츠는 그런 이유로 패피들의 스타일 지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막상 쇼핑에 나서면 어떤 디자인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방탄소년단이 최근 공연 중 입은 화이트 셔츠는 부담스럽지 않는 수준의 오버사이즈로 블랙 슬랙스와 연출해 나른함과 긴장감이 조합을 이뤄 멤버들의 섹시한 이미지를 극대화 했다.

7명 멤버 전원은 조금씩 디자인은 달랐지만 비슷한 사이즈를 선택해 원 팀으로서 단단한 팀워크를 충족했다.

지민은 핀턱, 제이홉은 독특한 표면 질감의 셔츠를 Ÿm단추 2, 3개를 풀어서 연출해 마치 뮤지컬 무대에 오른 배우처럼 극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슈가와 뷔는 기본 디자인의 셔츠에 각각 화이트, 블랙 코사지, 진은 블랙 브로치를 달아 엣지를 줬다.

정국은 노칼라 셔츠로 깔끔하게, RM 역시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패피 아우라를 살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팬커뮤니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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