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이상우 “첫 여장, 여성용 속옷 벗었을 때 해방감 느껴”
입력 2019. 07.19. 14:37:29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상우가 연기 중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상우는 여장을 한 것에 대해 “처음 여장을 해봤다. 불편한 부분들이 많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여성의 속옷도 하루 종일 입어봤는데 답답하고 불편했다. 촬영 끝나고 벗었을 때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크게 느꼈다. 남자가 여성분들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공감하게 됐다”라며 “여장은 조금 힘들더라. 그것 말고는 힘든 건 없었다. 속옷이 너무 조여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극중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냉정한 남자이자 형사인 차필승 역을 맡았다. 그는 “형사 역할은 처음이다. 액션신이 있어서 액션스쿨을 갔고 피부 태닝도 했다”라며 “드라마 성격 자체가 능청스러운 면도 많다. 소리도 막 지르고 버럭하는 성격도 많이 나온다. 그런 부분들 대본 보면서 연습하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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