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in 캐릭터] 오지은 “캐릭터 위해 처음으로 탈색, 안 해본 스타일에 도전 중”
입력 2019. 07.19. 14:51:22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오지은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오지은은 극중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는 뷰티 크리에이터 사비나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캐릭터가 화면을 밝혀야한다. 블링블링 하도록 색감에 신경 쓰고 있다”라면서 “헤어스타일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탈색을 해봤다. 안 해봤던 스타일에 도전을 하고 있고, 옷도 비비드한 색깔을 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의 스타일링을 위해 연기뿐만 아니라 같이 참여를 하고 있다. 홍콩까지 출장 가서 사비나 역에 필요한 것들을 구비하고 있다”라고 노력을 전했다.

오지은은 또 “트라우마를 가진 캐릭터라 심리학적으로 접근해야할 것 같아 심리공부를 하고 있다”라면서 “제가 SNS를 잘 안한다. 아날로그 적인 사람인데 사비나 역할을 맡았기에 변화하려고 유튜브도 만들었다. SNS도 2년 만에 다시 시작했는데 녹록치 않다. 하나만 올리면 매니저들에게 촌스럽다고 혼나고 있다. 친구들도 인스타그램에는 감성이 있어야하는데 저에겐 그런 게 없다더라.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저만의 무드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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