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황주연 11년째 도주 중, 의처증으로 전처 살해…신분 도용 의심
- 입력 2019. 07.21. 09:47:24
- [더셀럽 한숙인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전처를 살해하고 11년 째 도주 중인 황주연의 검거를 위한 추적에 나섰다.
지난 21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어린 딸을 빌미로 전처 이순영을 불러내 살해한 황주연 사건을 사건을 다뤘다.
이순영은 현장에서 황주연이 찌른 칼에 맞고 사망했으며 당시 이순영의 내연남으로 알려졌던 박성우 역시 현장에 함께 있다 피해를 입고 중환자실에서 두 달간 입원해있었다.
황주연은 현장에 어린 딸을 두고 도주해 현재까지 11년째 도주 중이다.
박성우는 “내가 내연남으로 기사가 나오더라. 사건이 일어나기 2개월 전에 알게 됐고 그 친구를 따라갔다가 피해를 입은 거였다”라며 “정신에서 깨고 난 뒤에야 그 친구가 죽은 걸 알았다. 다들 쉬쉬했었다. 그냥 미안했다. 사지 멀쩡한 놈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했다”라고 참담했던 심경을 밝혔다.
황주연은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주연은 119에 전화를 걸어 "애엄마가 갑자기 자살을 한다고 난리인데 핸드폰이 꺼졌다"며 위치가 어디인지 물었다. 이뿐 아니라 범행 이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현금화 했을 뿐 아니라 "경찰에게 잡히는 사람들이 이해 안 간다. 나는 자신있다"라는 말을 했던 사실을 추가로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국내에 은신하고 있을 것이라며 황주연이 11년째 도주가 가능했던 이유를 추정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