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 서프라이즈’ 19C 라푼젤 신화 ‘헤어 에센스’, 서덜랜드가의 비밀
입력 2019. 07.21. 11:35:56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라푼젤에 비견되는 길고 아름다운 머리로 인기를 끈 1895년 서덜랜드가의 7자매 이야기가 소개됐다.

21일 방영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어머니의 엄격한 관리 아래 긴 머리를 고수해야 했던 7자매가 음치였음에도 교회 성가대로 오른 무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 순회공연까지 했다.

‘7대 불가사의’로 소개된 이들 자매는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양이나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머리카락이 쉽게 끊기거나 상태가 좋지 않았던 반면 건강하고 길고 윤기 나는 건강한 머릿결이어서 관심을 끌 수 있었다.

이처럼 윤기 나고 건강한 머리의 비결은 어머니가 어릴 때부터 서덜랜드 가문에서 직접 만든 헤어 에센스를 머리에 발라줬기 때문이다. 말똥냄새가 난다는 놀림 받기 일 수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라푼젤처럼 길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들 자매의 인기로 헤어에센스가 시판돼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1890년대 당시 노동자들의 평균 주급과 맞먹는 가격에도 헤어에센스는 불티나게 팔렸다.

그러나 이들은 갑작스러운 인기로 파티에 불법 약물까지 손을 대고 설상가상 집에 화재가 나면서 화려한 생활은 짧게 마감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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