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 X 101', 투표 조작 논란…Mnet 측 "공식입장 없다"
- 입력 2019. 07.22. 11:35:27
- [더셀럽 심솔아 기자] Mnet '프로듀스 X 101'이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마지막 방송이 끝나고 3일이 지난 지금 제작진 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20일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11명의 소년이 데뷔를 확정지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표 조작과 관련한 글이 게재됐고 언론사에도 제보글이 쏟아졌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프로듀스 X 101'의 득표수는 일정한 규칙에 따른다. Mnet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표 수를 살펴보면 1등 김요한과 2등 김우석의 표차는 2만 9978표이며 3위와 4위의 표차도, 6위와 7위, 7위와 8위의 표차도 모두 같다.
또한 7494와 7495표 차이도 자주 등장한다. 게다가 앞서 제기된 2만 9978표 역시 이 두 숫자의 배수로 이뤄진 숫자라 더욱 의심을 사고 있다.
이에 관해 Mnet 측 관계자는 "논란은 인지하고 있지만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 공식입장이 없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스 X 101'은 현재 네 번째 시즌이다. 시즌을 거듭해오는 동안 항상 "당신의 소년에게 투표하세요",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뽑은 아이돌"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시청자들의 참여를 높여왔다.
그런 가운데 투표수 조작 논란이 이어지며 '프로듀스' 시리즈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입장이 없는 가운데 Mnet의 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로듀스 X 101'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1명의 연습생에서 투표를 통해 11명의 데뷔조를 선발했다. 데뷔조로 선발된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은 오는 8월 27일 엑스원(X1)으로 데뷔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