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경찰 출석요구 거절 “귀국하기 힘들어”
입력 2019. 07.22. 12:44:17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윤지오가 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출석요구를 거절했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전 간담회에서 “윤지오가 7월 초쯤 ‘당장은 들어오기 어렵다’고 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윤지오가 경찰수사를 회피하는 것은 아니라고 못 박으며 “수사팀에서 모바일 메신저로는 연락이 되고 있다. 협조를 안 하겠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어려울 경우 형사사법절차상 필요한 조치에 의해 진행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윤지오의 변호사 선임계도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아직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훈 변호사는 지난 4월 윤지오가 경호비용과 공익제보자의 도움 등의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윤지오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후원금 사기 의혹에 대해 윤지오의 국내 은행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분석하고 있다.

또한 후원금 반환과 관련해 민사소송도 진행 중이다. 윤지오의 후원자 400여명은 지난달 자신들이 낸 후원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송을 낸 바 있다. 금액은 후원금 약 1000만 원을 포함해 위자료 등 총 3000만원으로 전해졌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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