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영 "데뷔 후 첫 음악방송…즐기면서 무대하고 싶어요" [인터뷰]
입력 2019. 07.22. 16:31:47
[더셀럽 심솔아 기자] 가수 민세영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무대에 선다. OST로 활동을 시작해 그동안 목소리로만 자신을 알려왔던 그녀가 다른 장르의 곡, 다른 무대로 대중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최근 더셀럽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에서 신곡 '겟 아웃'으로 돌아온 가수 민세영을 만났다.

민세영은 데뷔 후 4년 만에 첫 댄스곡을 택했다. 신곡 '겟 아웃'은 거침없은 가사와 강한 비트로 민세영만의 음악 세계를 엿보게 한다.

"곡은 힙합비트의 댄스곡이다. 가창이랑 강한 안무 위주의 곡이다. 원래 싱글 1집, 2집이 발랄한 노래였어서 이미지 변신도 하고 다른 모습도 보여드릴려고 다른 장르의 노래를 골랐다"

민세영은 그동안 가창력으로 승부해왔던 가수다. 섬세한 감정이 들어나는 곡들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조금 더 힘을 준 목소리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택했다.

"원래 가창력있는 노래들을 많이 했었는데 나한테 맞다고 느낀 곡을 못 찾았었다. 나를 모티브로 잡고 해주셔서 듣자마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처음 방송 활동에 나서는 만큼 민세영의 기대감도, 걱정도 높았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무대에 면역력이 없는만큼 만만의 준비를 했다.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하면서 하고 있다. 방송에 대한 노하우가 없다보니까 돌발상황이 펼쳐지면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스스로 몸치라고 말한 민세영은 댄스 트레이너 선생님이 안무를 만들어 주셨다며 공을 돌렸다.

"선생님이 만들어주셨다. 몸치였다. 전에 2집 할 때도 율동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강한 안무를하다보니까 이상하게 아프기 까지해서 무서웠다. 이걸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익숙해지니까 하게 되더라"



민세영은 어느덧 4년 차 가수다. 2016년 데뷔 이후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는 민세영은 이제 자신의 길을 조금은 찾은 듯 하다.

"저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2집까지는 저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괴리감이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노래는 성격대로 지르는 노래이다 보니까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고 음악의 스펙트럼도 넓어지는 것 같다"

잘 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사이에서 그녀는 주저하지 않는다. 모두 해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것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음악적으로는 열려있는 것 같다. 이것도 저것도 맞을 수 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한다고 그것만 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이런것은 해봤으면 좋겠다 다양하게 해보면서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내 캐릭터가 뭐고 내 음악적 색은 뭘까 생각을 해봤는데 확실한 피드백이 별로 없었다. 나도 나를 잘 모르겠더라. 뭔가 피드백을 받으면 다음 앨범에 색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민세영은 이번 앨범으로 인지도를, 크게는 시상식을 목표로 한다. 가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시상식에서 자신만의 무대를 꾸미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다.

"인지도가 조금 생겼으면 좋겠다. 다음 앨범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도 알 것 같고 조금 힘이 날 것 같다. 노래를 한 지가 너무 오래됐는데 이뤘다고 생각하는게 별로 없어서 이번 앨범으로 돌아오는 피드백이 좋다면 불 탈 것 같다. 또 무대를 즐기는 느낌을 해보고 싶다. 지금은 좀 즐기는 척이다. 항상 연말에 시상식에서 상받는 걸 새해 소망으로 빈다. 그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그게 지금으로서는 최대로 꿀수 있는 꿈이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SY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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