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 논란’ 먹방 유튜버 쯔양 누구? #본명 #구독자 #심경
- 입력 2019. 07.23. 18:20:31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최근 제기된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에 정면대응에 나섰다.
쯔양
쯔양은 23일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항상 먹방으로 만났는데 오늘은 먹방과 전혀 관련 없는 저 쯔양 박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라며 22일 새벽 5시경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쯔양 동창생 과거 폭로'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 대한 해명 방송을 시작했다.
문제가 된 담배에 관해서는 1년 유급해 고3 때 학생 신분이지만 성인이어서 담배를 구할 수 있었지만 학생 신분으로서는 해서되는 안 되는 행동이었음 인정했다.
1년 유급한 사유는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등 정신적인 문제로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해외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여행 학교에 다녀 고등학교를 1년 늦게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입증하는 근거로 해외봉사활동을 갔던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쯔양은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병결이 많고 몇 달 학교를 못 가기도 했는데, 이 부분은 정말 말씀드리고 싶지 않았다”라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병력을 공개했다.
이어 “정신병이 질병이고, 치료 받을 수 있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정신병이 있어서 병원에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정신병자라고 손가락질할까봐 무서웠다.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걸 숨겨서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는 것 보다는 사실을 밝혀서 선동과 날조를 피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쯔양인 자신이 학교 폭력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음을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피해자였고, 가해학생은 퇴학을 당했다. 가해자가 퇴학당하는데도 몇 주의 시간이 걸렸고, 학교를 나가면 허위로 저를 비방할까봐 학교를 나갈 수 없었다. 그래서 대안학교로 도피성 전학을 갔고, 이후 한 학기 만에 본교로 돌아갔다”라고 불안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방송을 그만두는 것도 생각 중이라는 쯔양은 “제가 앞으로 한동안 방송을 못하더라도 추측성 악플을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는 학교폭력,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한 적이 없다”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쯔양의 본양은 박정원으로 구독자 118만영을 보여한 인기 유튜버다. 쯔양은 최근 BJ 논란이 연이어 터지면서 자신 역시 이번 논란을 계기로 대중들의 욕과 조롱이 쏟아질 수 있다는 데 대해 걱정과 두려움을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