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13억 원 대 사기 혐의로 피소…대출 알선+홍보비 명목
- 입력 2019. 07.23. 18:22:52
- [더셀럽 전지예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13억원 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3일 이상민을 고소한 A씨의 변호인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약 13억원 대 사기 혐의로 이상민에 대한 고소장을 23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변호인 측은 이상민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 하에 A씨에게 4억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출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상민은 프로그램에서 A씨의 행사를 홍보해주겠다며 8억 7000만원을 더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운영하던 회사 직원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채무를 변제하지 못해 지난 2016년 사기,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상민의 채무가 모두 변제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상민과 소속사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
변호인은 “고소인은 하루라도 빨리 이상민과의 금전관계가 해결돼야 자신의 피해자들에게 채무를 변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이후 사업 실패 등이 겹치며 빚더미에 앉았다. 그러나 2012년 Mnet ‘음악의 신’으로 화제를 모았고 tvN ‘더 지니어스’ ‘SNL코리아’ 등을 성공시켰다. 이후 SBS ‘미우새’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