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3억대 사기 혐의” VS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할 것” 팽팽한 대립
입력 2019. 07.24. 07:22:56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상민과 고소인 측이 팽팽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이상민을 고소한 A씨 변호인의 말을 이용해 “(A씨가) 약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이상민에 대한 고소장을 23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A에 따르면 이상민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에 4억원을 받아갔으나 대출은 이뤄지지 않았고 프로그램에서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 명목으로 8억 7000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시간에 진실을 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해 글을 올리게 됐다”며 사기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저는 수년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모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저는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에까지 출연을 하는 등 광고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했다”라며 “그러나 고소인 측은 오히려 저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고소한 광고주는 3년전 횡령죄로 7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 정황을 종합하여 고려해 볼 때 아마도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 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하다”라며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계획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현재 이상민과 고소인 측은 팽팽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사기관은 어느쪽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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