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통역사, 왜곡된 인터뷰 해석 직접 해명 "큰 오해를 낳고 있다"
- 입력 2019. 07.24. 13:36:01
-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송혜교의 왜곡된 인터뷰 보도와 관련해 해당 인터뷰에서 직접 참여했던 통역사가 해명에 나섰다.
최근 송혜교는 모나코에서 한 홍콩 잡지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후 진행된 인터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인터뷰 내용들 중 '운명' '왕관' '공주' 등 일부 답변에서 송중기와의 이혼을 연결지는 등 왜곡된 해석들이 나왔고, 이 때문에 송혜교는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통역사 J씨는 한 매체를 통해 "대화 맥락이 생략된 채 인터뷰 내용 일부만 취사 선택돼 보도돼 너무도 큰 오해를 낳고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따르면 송혜교는 '만약 (쇼메의) 티아라를 착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 가 좋을까'라는 질문을 받아 '기회가 된다면, 11월22일 내 생일에 티아라를 한번 써보면 좋을 것 같다. 티아라를 쓰면 공주가 된 기분이 드니까'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통역사 J씨는 "질문의 본질은 패션계에 흔히 통용되는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춰 만약이란 가정하에 답변해달라는 것이었다"며 "당시 송혜교는 이런 요청에 맞게 충실히 질문에 응했다"고 전했다.
특히 파경과 관련해 왜곡된 해석들이 나온 "모든 것은 운명대로다"라고 답변한 것에 대해서는 "매체의 질문 내용은 ‘작품을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는가’였다"며 "그 답변으로 송혜교는 '작품은 애 쓴다고 오는 게 아니라 운명처럼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한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 올 하반기 계획을 묻는 대목에서 송혜교가 전한 답변은 사실 짧았다. 당시 송혜교는 ‘아마도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겠죠. 쉴 거 같아요. 내년엔 새 작품을 할 것 같은데 확정된 건 아니에요’라고 간단하게 말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송혜교는 송중기와 지난 22일 이혼이 성립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으며 양측은 위자료, 재산 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