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유니크"…CIX, 천상 아이돌로 가는 첫 걸음 [종합]
입력 2019. 07.24. 15:15:34
[더셀럽 심솔아 기자] 배진영의 새로운 시작, CIX가 첫 단추를 뀄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CIX의 데뷔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BX는 데뷔 소감에 대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뮤직비디오의 모습도 낯설다"며 현석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다보니 잠을 좀 설쳤던 것 같다"고 밝혔다.

승훈은 "CIX가 대중들에게 할 수 있는 인사다. 낯선 사람들이고 막 데뷔한 그룹인데 이번 앨범은 낯선 사람들간의 만남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5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는 뜻이다.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지난해 워너원 활동을 마친 배진영을 필두로 승훈, 현석, 용희, BX까지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배진영은 "이번 첫 앨범을 통해서 신비스럽고 저희만 할 수 있는 유니크한 색을 가져가고 싶다. 저희끼리 연구도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 CIX는 완성형이 아니기 때문에 완성을 향해 노력하는 팀이니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CIX의 연부작 앨범 'HELLO(헬로)'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앨범 타이틀은 'Chapter 1. Hello, Stranger(챕터 1. 안녕, 낯선사람)'이다. 미지수의 다섯 멤버들이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어반 팝 장르의 곡들로 구성,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인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앤드류 바지, 스코트 퀸, 안소니 파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 곡 'Movie Star(무비 스타)'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도입부에 나오는 영사기 필름 소리가 임팩트 있는 곡이다. 세계 최고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가 안무에 본격 참여했으며, CIX만의 유니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BX는 "타이틀 곡 '무비 스타'는 CIX만의 특이한 색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훅의 안무도 중독성 있고 임팩트가 큰 안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CIX 음악의 서막을 알리는 곡이자 압도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인 'What You Wanted(왓 유 원티드)', 강렬한 비트와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중독성 강한 레게 팝 'Like It That Way(라이크 잇 댓 웨이)', 알 수 없는 곳으로 함께 떠나는 상상들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Imagine(이매진)',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평생 함께 지켜 주겠다는 CIX의 마음이 담긴 곡 'The One(더 원)'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모두 담아냈다.

멤버들 중 프로듀싱 가능한 멤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BX는 "저를 포함해서 모든 멤버들이 프로듀싱에 대해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퍼포먼스 까지도 부족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희 멤버들이 완성이 됐을 때 앨범에 저희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을 담고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워너원 배진영의 재데뷔로 화제를 모은 CIX는 '배진영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멤버들의 부담도, 센터인 배진영도 부담이 있지만 이러한 수식어 보다는 멤버들이 완성해 나가는 성과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다.

배진영은 "이번 첫 앨범을 통해서 신비스럽고 저희만 할 수 있는 유니크한 색을 가져가고 싶다. 저희끼리 연구도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 CIX는 완성형이 아니기 때문에 완성을 향해 노력하는 팀이니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승훈은 "그런 수식어 보다는 천상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 천상 아이돌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 BX와 승훈은 앞서 YG 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보석함'에서 탈락한 뒤 CIX에 합류하게 된 멤버들이다.

BX는 "서바이벌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CIX 멤버들을 많아서 데뷔해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승훈 역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 그 덕분에 CIX로 데뷔할 수 있었고 그 친구들도 데뷔해서 무대에서 함께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신인인 만큼 이들의 목표는 역시나 신인상이다. 승훈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신인상이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배진영은 "오랜 시간 저희 다섯명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무대 위에서든 아래서든 더 다가갈 수 있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팬 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며 팬사랑을 전했다.

CIX는 앞서 23일 첫 번째 EP 앨범 'Hello, Stranger'를 발매했으며 24일 오후 8시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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