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대한민국 1호 용연향 발견? 엄청난 몸값 자랑
입력 2019. 07.25. 20:54:00
[더셀럽 박수정 기자]'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바다의 복권'으로 불리는 용연향을 주웠다는 제보자를 찾아간다.

아주 귀한 것을 주웠다는 한 통의 제보에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제보자가 신줏단지 모시듯 여러 겹의 상자 속에 고이 넣어둔 것은 다름 아닌 돌덩이였다. 회백색의 빛깔 하며 단단한 질감이 얼핏 평범한 돌 같이 보이지만, 제보자는 이 것이 바다의 복권이라 불리는 용연향이란다.

멸종 위기에 처한 수컷 향고래에서만 배설된다는 용연향은 세계 3대 향으로 꼽힌다. 오랫동안 향기를 지속시키는 성질 때문에 향수의 재료로도 사용되는 용연향의 구매가는 해외의 한 거래사이트에 따르면 g당 한화로 약 42,000원에 달하는 그야말로 바다의 복권이다.

용연향을 발견했다는 행운의 주인공을 해외토픽에서는 간혹 볼 수 있었지만, 국내에서 발견됐다는 공식적인 기록은 없는 상황인데, 엄청난 몸값 자랑하는 이 희귀한 물건을 제보자는 어떻게 발견할 수 있었을까?

지난해 8월, 태풍 솔릭이 지나간 후 운영하는 전복 가두리 양식장을 살피던 제보자는 가두리 안쪽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스티로폼은 아니지만, 촉감과 냄새가 예사롭지 않아 버리지 않고 보관하던 그는 최근 우연히 용연향 기사를 접하며 자신이 주운 물건이 용연향이라고 확신했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1호 용연향을 발견한 셈인데 과연 제보자의 확신처럼 용연향이 맞을지, 수상한 돌의 정체를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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