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기차 모형 수집가 "최근 기차 디오라마도 시작"(세상에 이런일이)
입력 2019. 07.25. 22:17:25
[더셀럽 박수정 기자]'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살아 움직이는 기차 모형을 수집하는 남자 이현승(43세) 씨를 만났다.

25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움직이는 기차 모형 수집가 이현승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거실부터 기차 모형이 꽉꽉 들어선 주인공의 집에는 집안 곳곳은 물론 창고까지 숨겨놓은 기차 모형이 가득하다. 그 개수만 무려 4천여 개에 달한다는데, 증기기관차부터 디젤기관차, 전기기차, 고속열차까지 시대에 따른 기차의 변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프랑스, 스위스, 독일, 스페인 등등 여러 나라의 기차 모형을 모으다 보니 자연스럽게 각국 기차의 특색이나 역사도 꿰뚫게 됐다고 한다. 현승 씨는 어쩌다 기차 모형에 푹 빠지게 된 걸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후, 방황하던 현승 씨는 우연히 기차 모형을 본 순간, 어릴 적 아버지와 기차 여행을 하며 행복했던 기억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운명처럼 이끌려 기차 모형을 수집하게 됐다는데, 최근에는 단순한 수집에 그치지 않고 기차로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기차 디오라마도 시작했다고 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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