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결방 앙코르 편, 임승팔‧이영희 다음 생에도 결혼 약속
입력 2019. 07.26. 08:28:51
[더셀럽 전예슬 기자] 임승팔 씨가 이영희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 앙코르’에서는 ‘삶이 끝날 때까지’ 5부로 꾸며졌다.

이날 ‘삶이 끝날 때까지’ 편은 임승팔 씨와 고관절을 다쳐 거동이 불편한 아내 이영희 씨의 이야기로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방송분으로 제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TV부문 다큐멘터리 금상을 차지했다.

임승팔 씨는 “제가 전지전능한 사람이 아닌데 아내는 매사에 제가 부족한 부분 채워줬던 사람이다. 이 사람이 부족하면 제가 채워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점점 나이를 먹으니까 ‘그런 게 새록새록 더 고마웠다’라고 생각나더라. 서로 믿고 의지하고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또 임승팔 씨가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우리 또 만나서 결혼할까 하지말까”라고 묻자 이영희 씨는 “가야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임승팔 씨가 “결혼 해줄 거냐”라면서 “결혼할 때 직장도 없고 군대 가있는 빈털털이랑 결혼해줘서 고맙다. 아이들 예쁘게 낳아주고 잘 키워줘서 고맙다. 다음 세상에 태어나도 당신 안 버릴 거다”라고 약속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6시 50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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