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영화‘나랏말싸미’, 역사 왜곡 여파…박스오피스 2위
입력 2019. 07.26. 09:09:3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나랏말싸미’ (감독 조철현)가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영된 '나랏말싸미’가 11만 3,7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5,130명이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 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면서 큰 파장을 불렀다.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세종대왕이 한글을 직접 만들었다는 정설이 아닌 승려 신미가 한글 창제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가설을 토대로 전개됐다.

감독은 영화 시작 전 자막을 통해 훈민정음 창제설 중 하나를 영화적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지만, 이미 관객들의 반응은 심하게 엇갈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명 역사 강사 이다지 씨가 ‘나랏말싸미’ 홍보 영상을 찍어 논란에 불을 지폈다.

개봉 첫날부터 역사왜곡 논란과 평점 테러로 위기에 놓인 ‘나랏말싸미’가 다시 관객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라이온킹’은 13만 507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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