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핫서머 선글라스 키워드 '뉴트로', 방탄소년단 '틴트' VS 정은지 '다각형'
입력 2019. 07.26. 15:22:58
[더셀럽 신아람 기자] 여름철 데일리룩, 바캉스룩의 완성은 선글라스다.

올해는 지난해 유행했던 캣아이, 사이파이 선글라스 대신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비비드한 컬러의 오버사이즈 렌즈가 강세다. '뉴트로'란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올여름 스타들은 복고 분위기와 동시에 세련된 멋을 살릴 수 있는 선글라스를 선택했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지민은 틴트 선글라스에 빠졌다. 그들이 선택한 틴트 선글라스는 눈이 훤히 비치는 다양한 색상의 렌즈가 매력인 복고 스타일의 선글라스다. 제이홉은 캐주얼한 슈트에, 지민은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틴트 선글라스를 매치해 각자 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다.

다양한 컬러의 틴트 선글라스는 때로는 힙하게, 때로는 노멀하게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비비드한 컬러로 인해 메이크업을 생략해도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

단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컬러의 틴트 선글라스는 세련된 프레임 디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오버사이즈 보잉 선글라스를 선택한 제이홉 지민과 달리 추자현과 정은지는 다각형 선글라스를 써 뉴트로의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보여줬다.

배우 추자현과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는 패션은 물론 작은 얼굴을 강조할 수 있는 다각형 선글라스를 선택했다.

다각형 선글라스는 오각형, 육각형 등 다각형 선글라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니크함이 돋보인다. 특히 동그란 얼굴형이 고민이라면 다각형 선글라스가 답이다. 각진 프레임이 동그란 얼굴형을 커버해주고 더욱 세련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정은지는 오렌지 컬러 다각형 선글라스로 스트리트룩에 포인트를 줬다. 반면 추자현은 같은 다각형 선글라스를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매치해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여름 내 얼굴형에 딱 맞는 선글라스 하나만 있어도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더셀럽 DB/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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