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클럽 붕괴 목격자 “손님만 600여명, 탈출 상황 ‘아비규환’
- 입력 2019. 07.27. 10:12:46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광주광역시의 한 클럽 내 복층 구조물이 무너졌다.
27일 오전 2시39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술집 내부 4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술집에 있던 손님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7층 건물 중 2층에 있는 클럽 내부에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술집 내부는 2층 구조이며, 복층구조인 2층 내부 위층 철골구조물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무너져 내렸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이뤄졌으며 유흥주점과 영화관 등이 들어서 있다.
복층인 가게 2층의 아래쪽 홀과 바에 있던 손님들은 “갑자기 파편 조각들이 튀면서 위쪽에서 사람들이 와르르 쏟아져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일부 목격자들은 “붕괴 당시 파편 조각과 비명이 뒤섞인 상황에서 손님들이 탈출하던 상황은 ‘아비규환’ 자체였다”라며 “사고 당시 가게 안에만 600여명이 있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복층 구조물의 하나인 철제 빔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