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클럽 코요테어글리 붕괴, 주요 원인은 ‘불법 증축?’ 의혹多
- 입력 2019. 07.27. 11:22:5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클럽 코요테어글리가 불법 증축 의혹을 받고 있다.
27일 오전 2시39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술집 내부 4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술집에 있던 손님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7층 건물 중 2층에 있는 클럽 내부에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술집 내부는 2층 구조이며, 복층구조인 2층 내부 위층 철골구조물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무너져 내렸다.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클럽 코요테어글리의 붕괴 사고 주요 원인으로 불법 증축이 지목된다. 소방당국 등은 복층 면적을 허가를 받았을 때보다 2배 가까이 불법 증축된 165~200㎡(50~60여평) 정도로 보고 있다. 이 중 무대가 있던 부분에 하중이 쏠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무대를 지탱하던 철제구조물과 무대 상판이 분리돼 무대가 무너져 내린 점을 비춰, 부실시공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