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고유정 체포영상 본 심리학 교수 “꽤 연습한 듯”
- 입력 2019. 07.29. 11:07:4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고유정 체포영상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고유정 체포영상을 단독 입수, 공개했다.
제작진은 잠복 중이던 경찰이 고유정을 체포할 당시 모습이 찍힌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체포 당시 손에 붕대를 감고 쓰레기를 버리던 고유정에게 경찰은 “살인죄로 긴급 체포하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고유정은 “왜요? 제가 다 안했는데”라는 묘한 말을 남겼다.
녹화를 마친 후 MC 김상중은 한동안 대기실을 떠나지 못했다. 특히 그는 “MC를 맡은 2008년도 이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뤘던 사건 중 가장 충격적이다”라고 전했다.
이 영상을 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고유정이) 그렇게 말하려고 꽤 연습을 한 것 같다”라며 “이미 머릿속에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가 한 얘기”라고 했다. “경찰이 나타나면 ‘내가 외려 피해자다’ ‘우발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얘기해야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서슴없이 한 언행”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도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지난 1일 구속기소 됐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