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코르 인간극장' 이재훈, 마다가스카르 무당들에게 독살 위협 당한 이유는?
- 입력 2019. 07.30. 08:03:51
- [더셀럽 박수정 기자]'인간극장' 앙코르 방송이 화제다.
30일 오전 KBS1 '인간극장'은 지난해 9월 방송됐던 '길 위의 닥터' 편이 앙코르 방송됐다.
'길 위의 닥터'는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13년째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외괴의사 이재훈 씨와 그의 아내 박재연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프리카 대륙 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정글 닥터'로 불리는 한국인 의사 이재훈의 고단하지만 값진 삶을 조명했다.
이재훈은 14살때 봉사하는 삶을 살기로 교회에서 기도했다. 그는 이후 의대에 진학하고, 가장 많은 환자를 돌볼 수 있다는 외과를 선택했다. 많은 환자를 돌보고 싶어서 무려 5개의 전문분야를 수련했다. 그리고 2005년 외과 의사가 턱없이 부족한 마다가스카르로 갔다.
처음에 그가 마다가스카르에 갔을 때 원주민들은 의사의 존재조차 몰라서 병을 '조상의 저주'라고 여겼다. 원주민들 중 95%는 아플 때마다 무당을 찾아다녔다.
원주민들은 처음엔 외지에서 온 이방인 의사를 거부했다. 하지만 그의 의술이 알려지자 환자들이 그를 만나러 수 킬로미터를 걸어오기 시작했다. 환자를 빼앗긴 현지 무당들에게 독살의 위협까지 받기도 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