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범행" 강성욱,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항소장 제출[종합]
- 입력 2019. 07.30. 21:20:35
- [더셀럽 박수정 기자]채널A '하트시그널' 출신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3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은 강성욱이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남자 대학동기와 함께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았다. 당시 강성욱은 그 주점에서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밤이 깊어지자 강성욱 일행은 "봉사료를 더 줄 테니 다른 곳으로 가자"며 강 씨 동기의 집으로 장소를 옮겼다. 그 중 여성 1명은 먼저 자리를 떠났고 남은 20대 여성이 집으로 가려고 하자 강성욱 일행은 돌변해 "어디 가느냐"며 피해 여성을 붙잡고 성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심지어 여성이 "두 명이 이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반항했으나 강성욱은 아랑곳하지 않았으며, 이후 피해 여성이 성폭력 혐의로 신고하자 강성욱은 '꽃뱀'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피해 여성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 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고 판단했다. 또 "사건이 불거진 뒤 강 씨가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 말하는 등 모욕감을 줬다"며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성욱은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베르테르', '뉴시즈',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에 출연했다. 특히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강성욱은 뮤지컬을 비롯해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N '뉴스8'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