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재훈 의사 “기적 같은 순간 여러 번…보람 있고 인상 깊어”
입력 2019. 07.31. 08:16:35
[더셀럽 전지예 기자] ‘인간극장’ 이재훈 의사가 인상에 남는 순간을 전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길 위의 닥터’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훈 의사는 “기적 같은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중에 가장 생각나는 환자는 산모였는데 조산사들이 자연분만을 하다가 실패했다. 그래서 정말 빠르게 수술에 들어갔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배를 열자마자 보니까 아기 팔이 보이더라. 그래서 자궁 파열이구나 하고 아이를 꺼냈는데 아이가 피부색이 죽은 지 오래된 아이치고는 아직 괜찮더라”라며 “숨도 안 쉬고 심장도 안 뛰지만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랬더니 아이가 살아났다. 1년 후에 찾아갔는데 산모가 닭을 들고 찾아왔다”며 “그 경우도 굉장히 보람 있고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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