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VS.]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절친 송건희 죽음에 오열…최고 시청률 경신
- 입력 2019. 07.31. 09:05:5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열여덟의 순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은 3.4% 시청률을 경신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우(옹성우)와 정후(송건희)의 슬픈 작별이 그려졌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났던 정후의 죽음과 그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 준우가 울분을 토해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준우의 강제 전학의 누명을 밝혀주기 위해 정후는 준우의 학교에 편지를 전하고 떠났다. 이에 준우는 정후가 돌아가는 길까지 배웅하며 밝게 작별 인사를 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온 정후는 죽게되고 준우는 상실감에 빠졌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이 마휘영(신승호)의 계획임을 알게 된 준우는 그에게 달려들었다. 절친 정후의 죽음으로 참고 참았던 준우의 분노가 터지며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정후의 죽음 너무 충격적이었다”, “준우의 단짠 인생 안쓰럽다”, “정후마저 없으면 준우 어떡해”, “준우가 휘영이를 용서할 수 있을까?”, “준우와 휘영이 관계가 더 흥미로워질 듯”, “어제랑 엔딩 온도차 엄청나다”, “잔잔한 청춘 감성물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스펙터클할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옹성우는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준우가 수빈(김향기)을 통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냈고, 눌러 담았던 감정들을 휘영에게 폭발시키는 장면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공감을 더하는 김향기와 반전을 선사하는 신승호의 연기 또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풋풋한 설렘을 자극하는 준우, 수빈의 관계부터 짜릿한 긴장감을 더하는 준우, 휘영의 갈등까지 앞으로 이들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