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박형근 PD “김준호 복귀? 필요하지만 시청자들이 결정할 일”
- 입력 2019. 07.31. 15:32:1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박형근 PD가 개그맨 김준호의 복귀계획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는 ‘개그콘서트’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내기 골프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김준호는 8월 중 방송을 앞둔 tvN ‘서울메이트3’를 통해 복귀한다. 이에 따라 김준호의 ‘개그콘서트’ 복귀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
박형근 PD는 “민감한 문제다. (김준호가) 중요하고 필요한 사람은 맞다”라면서 “제작진이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개인사와 연결되어 있기에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글쎄”라고 말했다.
이어 “‘개콘’에 필요하지만 시청자들이 바로 어떻게 생각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훌륭한 연기자고 ‘개콘’에 필요하고 상징성이 있지만 그 결정은 시청자들이 해주셔야할 것”이라며 “그 부분은 소통을 통해 시점을 생각해봐야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장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개그콘서트’는 그간 걸출한 코미디언들과 대표적인 개그 코너들을 다수 배출해내며 개그계의 조상격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개편된 ‘개그콘서트’는 오는 8월 11일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