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프듀' 탈락자 가상 그룹 '바이나인(BY9)', 1억 원 팬덤 화력 인증…데뷔 가능할까?
- 입력 2019. 07.31. 16:29:26
- [더셀럽 신아람 기자] '프로듀스X101' 탈락자 가상 그룹 바이나인(BY9) 데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은 화제성이 가장 적었다는 평을 받은 '프로듀스48'보다 더 낮은 시청률 기록은 물론 투표, 순위 조작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명확한 증거를 내놓고 잊지 않는 제작진 때문에 탈락자 아닌 합격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엑스원 데뷔 역시 불투명해지는 듯 했으나 Mnet측은 엑스원 데뷔 확정 날짜를 밝혔다. 투표 조작 의혹 때문인지 엑스원 데뷔 소식보다 최종 멤버가 되지 못한 연습생들 데뷔 여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나인(BY9)은 Mnet '프로듀스X101' 파이널에 진출한 최종 20명 중, X1(엑스원) 데뷔에 실패한 9인(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으로 구성된 가상 팀명이다.
방송 이후 해당 연습생들의 팬들은 바이나인 데뷔를 위해 각종 SNS 중심으로 가상 로고, 응원봉, 포스터 등을 제작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단 3일 만에 자체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도 워너원 외에 JBJ, 레인즈 등 파생그룹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공동 투자 및 제작 형태로 이뤄진 JBJ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가 JBJ 론칭을 맡았으며 매니지먼트는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책임졌다. 즉 일곱 개의 회사가 모여 JBJ를 만들었다. 레인즈 역시 같은 시스템으로 결성돼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프로젝트 그룹의 한계점은 분명 존재했다. 7개월이라는 기간을 정해두고 시작한 JBJ는 최종 매출이 약 70억 원에 이를 정도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으나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데뷔 후 높은 수익이 발생한 만큼 저마다 원하는 목표가 달라졌기 때문. 프로젝트 그룹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일회성에 그칠 수 밖에 없는 구조임을 보여줬다.
이런 점들을 미루어 보아 완전체 활동은 사실상 쉽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높다.
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초 보이그룹 론칭을 공식화한 가운데 구정모, 함원진 그리고 울림 엔터테인먼트 황윤성 합류 여부는 낮은 전망이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