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이름 알리고파"…디원스, 서바이벌 좌절 딛고 드디어 데뷔 [종합]
- 입력 2019. 08.01. 15:11:17
- [더셀럽 심솔아 기자] 디원스가 첫 발을 내딛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디원스의 데뷔 앨범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디원스는 데뷔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등을 공개하며 디원스만의 세계관을 열었다. 팀명 디원스는 여러 단어의 조합이자 팬들이 직접 선택한 것으로 조용근은 "디원스는 주사위를 테마로 하는 다이스와 디원스를 합친 말이다. 팬분들께서 뽑아주신 이름이다"라고 밝혔다.
디원스의 데뷔 미니앨범에는 인트로를 포함해 총 6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 곡 '깨워(Wake up)' 외에도 다양한 색깔과 매력이 넘치는 곡들로, 디원스만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표현할 전망이다.
조용근은 "첫 미니앨범이다. 주사위를 테마로 하는 게임의 시작이다"라며 첫 미니앨범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타이틀 곡 '깨워(Wake up)'는 새롭게 시작되는 게임에 모든 것을 건 디원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곡으로 알려졌다. 잠들어 있던 나를 깨우고,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이 녹아있다.
이밖에도 웅장하고 강인한 사운드의 'Intro', 청량한 느낌의 'dot', 한편의 판타지 동화를 연상케 하는 '놀라워', 여름밤의 파티 느낌을 실은 'Hands up', 아련한 감성 발라드 'UR' 등 다채로운 곡들이 첫 미니앨범을 채운다.
특히 디원스의 막내이자 래퍼 우진영은 'Intro'를 제외한 모든 트랙의 랩메이킹을 직접 도맡아 실력파 면모도 드러냈다.
우진영 "직접 랩 메이킹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제가 했다. 완전체 앨범이다 보니까 곡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랑하고 싶은 가사는 타이틀 곡 '깨워'의 가사가 맘에 드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원스는 Mnet '프로듀스 X 101', JTBC '믹스나인' 등에 출연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다. 미리 무대경험을 했던 것이 좋은 경험이기도 하지만 여러 번의 미디어 노출을 겪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박우담은 "멤버 다섯 명이 서바이벌 출신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저희를 알린 기회가 됐고 돋보이게 되는 기회였기 때문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한다면 서바이벌 출신이 아닌 실력파 디원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정유준은 "디원스는 개개인적으로도 팬 여러분들도 저희의 매력을 많이 알고 있지만 다섯 명이 뭉쳤을 때의 시너지가 좋다고 생각한다. 저희만의 콘셉트도 확실한 것이 저희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어떤 콘셉트든 찰떡같이 어울리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디원스는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정상의 위치임에도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본보기가 된다. 앞으로만 나아가는 그룹이 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데뷔 단추를 꿴 디원스는 차근차근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김현수는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싶은게 목표다. 활동이 잘 되면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고 신인상도 받아보고 싶다. 우선은 이 그룹 이름을 알리는게 목표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우진영은 "3년이라는 시간이 짧지는 않은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는 디원스가 되겠다. 꼭 성공해서 대표님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디원스는 오늘(1일) 첫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