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봉오동 전투' 류준열 "배우는 시대의 얼굴, 감사하고 중요하게 생각"
- 입력 2019. 08.01. 15:58:5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봉오동 전투’에서 독립군 이장하를 연기하면서 교수님에게 배웠던 것을 다시 한 번 더 떠올리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에 출연한 류준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류준열은 “‘배우는 결국 이 시대를 반영하는 얼굴이 돼야 한다’는 교수님의 가르침이 있었다”며 “저도 오락영화를 좋아하지만 ‘봉오동 전투’ 같은 영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우로서 시대의 인연을 연기한다는 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중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오동 전투’에서 독립군으로 완벽 변신해 ‘국찢남’(국사책을 찢고 나온 남자)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것에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제가 꽂혔던 것, 와 닿았던 것은 ‘원래 거기 있던 사람 같다’는 말이었다. 이 말이 제가 추구하는 연기와도 같기 때문”이라며 “‘저 시대에 그런 사람이 있었을 것 같다’는 말처럼 최대의 칭찬이 없다”고 말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렸다. 류준열을 비롯해 유해진,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주)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