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세상에 이런일이’ 6cm 유리조각이 몸속에? 제작진도 놀란 사연
- 입력 2019. 08.01. 21:14:43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 천운을 타고난 행운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36년 만에 발견된 유리’ 부제로 꾸며졌다.
원순옥 씨는 36년 만에 몸속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6cm의 유리조각을 보여주자 제작진은 “안 아팠냐”라고 물었다. 이에 원순옥 씨는 “하나도 안 아팠다. 아팠으면 병원이라도 갈 텐데, 전혀 안 아팠다”라고 답했다.
몇 달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는 원순옥 씨. 운동기구를 타던 중 엉덩이 쪽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고 한다. 심하게 멍이 들어 병원을 찾아가자 종기가 났다며 간단하게 치료해줬다. 하지만 극심한 통증은 지속됐다.
결국 원순옥 씨는 다른 병원을 찾았고 유리조각을 발견하게 됐다. 비스듬하게 박혀있지 않았으면 장기를 찔렀을 수도 있었다.
원순옥 씨의 몸속에 유리조각은 언제 박힌 걸까. 그는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36년 전, 신혼 때 사건이 있었다. 늦잠 자는 남편을 깨우던 중 크게 다쳤다”라고 밝혔다. 남편이 잠결에 원순옥 씨의 손을 뿌리친 순간 유리파편이 사방에 튀었고 엉덩방아를 찧으며 다친 것. 원순옥 씨는 “제가 무뎌서 몰랐던 것 같다”라고 웃음 지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