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전국 ‘폭염’” 현아 이던 ‘컬러풀 커플룩’, 원샷원킬 트래블룩
입력 2019. 08.02. 12:15:33
[더셀럽 한숙인 기자] 8월 2일 오늘은 오전에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넘어서며 극심한 폭염을 예고했다. 한낮 최고 기온은 대구 36도, 포항 안동 강릉 35도, 서울 춘천 34도로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숨 쉬기 조차 어려운 무더위가 하루 종일 이어진다.

폭염에는 실내외 온도차가 커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특히 금요일은 오늘은 휴가를 내지 않았어도 주말을 끼고 짧은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친구들과 클럽에 갈 예정이라면 ‘힙’하되 체온 조절까지 생각한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려야 한다.

계획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도 여행 중인 듯 보이는 현아와 이던의 컬러 커플룩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 통용되는 ‘힙’한 패션이어서 참고할 만하다.

실내외 온도차가 큰 폭염에는 상, 하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현아와 이던처럼 일단 하의는 쇼츠나 마이크로미니 스커트가 최적이다. 여기에 상의는 현아처럼 긴소매나 이던처럼 오버사이즈 반소매 상의가 유용하다. 단 이들처럼 디자인이나 소재가 가벼워야 실외에서 옷 때문에 진땀 빼는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

이렇게 기본을 갖췄다면 현아와 이던의 컬러 선택법을 눈여겨봐야 한다. 현아는 그레이 마이크로미니 플리츠 스커트에 나염 크롭트 면 카디건를, 이던은 배기 피트의 롤업 쇼츠에 그린과 블루가 배색된 스트라이프의 오렌지 폴로 셔츠와 화이트 티셔츠를 스타일링 해 각자 개성을 살린 컬러풀 커플룩을 완성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화이트 니삭스에 이던은 브라운 로퍼를, 현아는 핑크 운동화를 신어 각자 커플 감성을 공유하면서 상의와 컬러 조화를 맞췄다.

이들은 컬러풀 커플룩에 귀걸이로 핫서머의 제철 코드를 더했다. 현아는 투명 비닐의 나비 귀걸이를, 이던은 실버 귀걸이를 해 핫서머 쿨 지수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이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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