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강타·우주안 저격? "자겠다더니 다른 여자와… 실검 속 당사자 악몽 떠올라"
입력 2019. 08.02. 20:47:3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오정연은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를 캡처한 사진으로 지난 1일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만든 강타와 우주안 등이 랭크돼 있다.

오정연은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 밖에 없다”라는 문장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다른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된다”며 “더구나 그 연인인 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라며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 오늘 실검에 떠 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다시 보니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밝혔다.

그는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가겠지”라며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 숨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건 진정 헛일일까”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지난 1일 우주안은 자신의 SNS에 강타와 찜질방에서 데이트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에 강타의 소속사 측은 “과거에 이미 끝난 사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날 늦은 밤 우주안은 자신의 SNS에 “강타와 과거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있다”며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분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2일 강타는 우주안의 말과는 반대로 “최근에 다시 시작했으나 끝내기로 합의를 봤다”고 또 다시 관계를 번복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오정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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