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여자친구 ‘의혹’, ‘그것이 알고 싶다’ 결방 이유는? [종합]
입력 2019. 08.03. 11:38:24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김성재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모씨가 법원에 제기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3일 저녁 김성재 편을 예고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결방된다.

김모씨는 지난 7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고(故) 김성재 사망 사건 미스터리’ 편을 예고하자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김성재는 이현도와 힙합 듀오로 활동하다 1995년 해체 후 같은 해 11월 19일 SBS ‘생방송 TV가요 20’에서 솔록 곡 ‘말하자면’을 발표한 후 다음 날인 11월 20일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당시 23세였던 김성재 죽음을 ‘청장년 급사증후군’으로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그의 팔과 가슴이 28개의 주사바늘 자극이 발견돼 호텔에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진 김모씨가 살해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대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18년 4월 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김성재 사건 재수사 청원 요청글이 올라왔으며 3일만인 5일 오전 3천명이 이상의 동의를 얻어내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의혹은 풀리지 않고 남아있다.

김성재 동생 김성욱은 1일 페이스북에 “뭐가 그리 켕기실까? 아무도 못 본 것을 어찌 자기가 나올 줄 알고 이런 짓을…그것보다 채권자는 누구? 채권자=범인? 아님 유력용의자? 스스로 잘 알고 있네”라는 글을 남겼다.

[한숙인 기자 news@faashionmk.co.kr/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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