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다롱, 뱃속에 남아있던 새끼 긴급 출산
입력 2019. 08.04. 10:46:45
[더셀럽 김지영 기자] ‘동물농장’에서 길가를 떠돌던 다롱이가 출산하고 구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길 위의 다롱이 모습이 공개됐다.

8마리를 출산한 뒤 구조된 다롱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았다. 그러던 도중 심상치 않음을 의료진이 포착, 급하게 복부 초음파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다롱이의 뱃속에는 아직 한 마리의 새끼견이 남아있었다. 뱃속에서 살아있었으며 심박수도 정상이라고 판단, 의료진은 남은 새끼를 출산하기 위해 수술을 강행했다.

뱃속에서 나온 마지막 새끼는 울음을 터트리지 않아 의료진을 조급하게 만들었고 긴급처치 후 발바닥과 혓바닥에 혈색이 돌아오며 울음을 터트렸다.

한재웅 전문의는 “다산을 하는 아이들 같은 경우는 끝에 한, 두 마리 출산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새끼를 낳다가 아마 지쳐서 더 이상 이제 분만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추정이 된다”며 “
예상했던 것처럼 새끼가 약하게 태어났다. 다행이 응급조치를 하면서 새끼가 울기도 하고 호흡이 어느 정도 돌아왔기 때문에 2, 3일간은 집중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안타깝게도 일단 다롱이는 심장사상충에 감염이 돼 있었다. 다행히 심장사상충 단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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