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볼펜은 국산”, 김태욱 KBS 앵커가 클로징 멘트에서 해명한 이유
입력 2019. 08.05. 14:03:59
[더셀럽 전예슬 기자] 김태욱 앵커가 뉴스 클로징을 통해 해명을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뉴스9’에서는 김태웅 앵커가 볼펜을 들고나와 쥔 채로 뉴스를 진행했다.

이를 본 한 시청자는 “김 앵커가 일본산 ‘제트스트림(Zetstream)’ 볼펜을 들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내용의 항의 전화를 했다.

이후 김태욱 앵커는 “방송 중에 제가 들고 있는 이 볼펜이 일제가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항의 전화가 많았다”라며 “일본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다. 이 볼펜은 국산이다”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7월 1일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강화를 예고하고, 2일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백섹국가)에서 제외했다.

백색국가는 일본 정부가 일본 제품 수출 시 허가 절차 등에서 우대를 해주는 국가를 말한다. 일본 정부가 백색국가로 지정한 나라는 총 27개국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2004년에 지정됐다. 하지만 중도 탈락한 건 한국이 첫 사례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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