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우, 모델에서 어린 시절 꿈꿔왔던 가수 데뷔까지 [인터뷰]
입력 2019. 08.07. 10:00:00
[더셀럽 전지예 기자] 모델 유현우가 가수로 데뷔하며 어릴 적 꿈을 이뤘다. 그는 자신의 진솔한 감정이 담긴 곡을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만큼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최근 더셀럽은 신곡 ‘Analog(아날로그)’를 발매하고 음악 활동에 나선 모델 유현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현우는 인터넷상에서 모바일게임 ‘일진에서 찍혔을 때’ 속 캐릭터와 닮았다고 전해지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YG KPLUS와의 전속 계약을 맺고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유현우는 “처음부터 모델에 뜻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재밌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화보를 촬영하고 결과물이 나왔을 때 뿌듯하다”고 모델 활동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유현우는 모델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꾸준히 음악과 연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 그는 “학생 때 농구 선수를 하다가 다쳐서 관두게 됐다”며 “고등학교 재학 당시 보컬을 배우고 입시를 준비하려 했는데 노래는 잘 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대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연기도 배우고 많은 도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배우면서 가수에 대한 꿈이 있었다. 계속해서 노래를 하고 싶었고 회사에 말씀을 드렸다. 회사에서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앨범을 내게 됐다”고 음원 발매 계기를 설명했다.

유현우의 데뷔 앨범에는 힙합R&B 장르의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Analog(아날로그)’는 여름에 맞게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그룹 업텐션의 비토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파운드(Found)’는 꿈에 그리던 이성을 찾았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유현우는 앨범 작업에 관해 “준비 기간이 촉박한 편이었다. 그래서 4~5달 정도 걸렸던 것 같다”며 “작사는 직접 했고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썼다. 좀 더 저에게 적합한 가사를 쓸 수 있어서 편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모두 힙합R&B 장르인 것에 대해 유현우는 “과거 R&B 장르를 주로 하시는 가수 흑고 선생님한테 음악을 배웠다. 이후 박재범, 딘 씨의 노래가 유행했고 듣다 보니까 힙합R&B 장르가 더욱 좋아졌다. 직접 불러봤더니 저에게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힙합R&B 장르의 곡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노래를 제작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대중들이 처음 듣고 ‘반주가 좋다’ ‘노래가 좋다’는 반응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또 저라는 사람을 알게 되면서 ‘원래 모델인데 노래도 잘 하네. 다방면으로 잘 한다’는 평을 얻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처음으로 자신의 앨범을 선보이는 만큼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받았다. 유현우는 “회사 분들도 응원해주셨고 가족들이 많이 응원해줬다. 친구들도 많이 해줬고 선배들도 많이 해주셨다. 제 노래를 듣더니 좋다고 잘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현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저는 활동적인 편이다. 그래서 ‘런닝맨’이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보고 싶다”며 “힘들 것 같지만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활동적인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다. 그리고 평상시에 경험해볼 수 없어서 한번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예계 롤모델이 있는지 묻자 유현우는 망설임 없이 “남주혁”이라고 답했다. 그는 “사실 지금 회사를 들어오게 된 것도 남주혁 형 때문이다. 영향이 컸던 것 같다. 처음 마주쳤을 때 TV를 보는 것 같았고 연예인의 연예인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약 3년 전에 헤어 스타일도 따라서 도전해본 적 있다”고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인터뷰 내내 유현우는 모델 활동은 물론 가수, 연기자로서의 활동도 병행해서 잘 해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는 “연기는 꾸준히 레슨을 받아 오면서 많은 연습을 했다. 노래 같은 경우는 학창 시절부터 레슨을 받으면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그동안의 노력을 전했다.

그는 “정말 다방면으로 잘 하고 싶다. 물론 모델, 노래, 연기 중에 하나만 잘 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가 욕심이 많은 편이어서 도전하는 모든 것들을 다 잘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평을 듣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관해 유현우는 “가장 큰 목표는 저라는 사람을 대중들이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친구는 모델도 하고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다 잘하네’라고 생각하면서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니까 좀 더 확실하게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저에게 맞는 색깔과 스타일을 찾아서 가수 활동을 해나가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제 스타일이 어느 정도 정착됐을 때 연기와 모델 활동도 병행해서 할 생각이다. 힘들겠지만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현우는 “이번에 발매한 앨범은 처음이어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혼자 작사도 해봤고 처음으로 녹음도 해본 소중한 경험이었다. 모든 것이 처음이다 보니까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지만 좋게 봐주시고 이번 노래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유현우의 첫 데뷔 앨범은 지난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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