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1 WEEK] 강다니엘 '셔츠.ZIP', 팬 사인회 속 남친룩 몰아보기
입력 2019. 08.07. 17:24:45
[더셀럽 한숙인 기자] 강다니엘이 지난 7월 24일 데뷔 음반 ‘컬러 온 미(color on me)’ 출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팬 사인회 일정을 마친 후 5일 불거진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해 솔로 데뷔와 동시에 공개 연인 대열에 합류 했다.

트와이스 지효의 남자가 된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당시 초고가 해외 럭셔리 브랜드에서 중가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섭렵하며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베이식에서 화려한 패턴까지 특정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은 패션 모험자 면모를 과시해온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후 첫 팬 사인회에서 베이식 아이템만으로 편안하면서 한편으로 가슴 설레게 하는 남친룩을 연출했다.

강다니엘 표 남친룩의 키아이템은 셔츠다. 강다니엘은 셔츠 하나만 입거나 화이트 티셔츠에 겹쳐 입는 가장 간단한 연출법으로 남친룩의 교본을 완성했다.

사인회 첫 날인 7월 31일에는 셔츠는 데님 셔츠와 데님 재킷으로 연출한 스트리트룩으로 각각 광주와 대전 일정을, 두 번째 날인 8월 1일에는 드레시 한 옐로 실크 셔츠와 화이트 배색의 블랙 오픈칼라 셔츠로 연출한 섹시 시크룩으로 부산과 대구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마지막 날인 8월 3일 서울 일정에서는 여의도에서는 기본 디자인의 황토색 셔츠로 포멀 느낌을, 상암에서는 파스텔 톤의 황토색과 화이트 배색의 체크 셔츠로 캐주얼 느낌을 연출해 같은 듯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강다니엘의 3일간 팬 사인회 일정에서 보여준 셔츠들은 남들 앞에서 여자 친구의 어깨를 으쓱하게 할 패션 감각과 연인을 돋보이게 하는 배려,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데이트룩 키 아이템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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