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2주년] 강다니엘 to 옹성우, 해체 후 개성 충전 ‘솔로 패션 포토’
입력 2019. 08.08. 11:05:15

워너원

[더셀럽 한숙인 기자] 워너원이 지난 7일 데뷔 2주년을 맞아 모임을 가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데뷔곡인 ‘에너제틱’이 음원 차트에 재진입해 그들의 식지 않는 명성을 입증했다.

워너원 11인의 멤버들은 지난2018년 12월 31일, 1년 6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한 이후 솔로, 그룹 등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거나 배우로 전향하는 등 각자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다.

강다니엘과 라이관린은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정상적인 활동에 제동이 걸려있고, 윤지성은 군 복무 중이다.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복귀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옹성우는 현재 출연 중인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배우로서 첫 관문을 잘 통과하고 있다.

이들은 해체 이후 개설한 각자 인스타그램에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해 워너원 때와는 다른 개성 넘치는 패션 취향을 드러내고 있다.

옐로 티셔츠에 오버사이즈 블랙 후드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한 황민현의 애슬레저룩, 화이트 티셔츠의 간결한 옹성우의 데일리룩, 이너웨어 없이 카멜 카디건을 셔츠처럼 연출한 윤지성의 세미 포멀룩은 편안하면서 엣지 있는 스타일링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그룹 활동 중인 박우진 이대휘 배진영은 프로필 컷에서 셔츠 차림만으로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냈다. 배진영의 화이트 셔츠는 나른하게, 박우진은 화이트 티셔츠는 섹시하게, 이대휘의 그래픽 셔츠는 젠더리스 무드로 연출돼 각자가 가진 분위기가 돋보였다.

김재환은 그레이 셔츠와 레드 오렌지 니트에 데님 재킷을 걸친 감각적인 레이어드룩으로, 강다니엘의 화이트 티셔츠에 골드 옐로 실크 셔츠를 걸친 섹시 레이어드룩으로, 하성운은 지퍼 디테일이 스트라이프처럼 배열된 블랙 민소매 티셔츠로 워너원 때부터 남달랐던 패션 감각을 다시 한 번 각인했다.

박지훈은 화이트 리본 타이 블라우스에 그레이 카디건으로 귀여운 이미지가, 라이관린은 금발 크롭트 헤어에 카키 나염 셔츠를 힙한 감성이 현재진행형임을 알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멤버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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