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C 혐한 발언→정유미에게 튄 불똥→네티즌 “재계약 안했으면”
- 입력 2019. 08.12. 10:20:43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일본 화장품업체 DHC가 혐한 발언을 한 가운데 DHC 한국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정유미에게 불똥이 튀었다.
DHC 테레비는 최근 혐한 발언이 담긴 ‘진상 도로노몬 뉴스’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는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라면서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예술성이 없다. 내가 현대미술이라고 소개하며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것인가”라고 망언을 내뱉었다.
이어 한 출연자는 “조센징(한반도 출신을 비하하는 표현)은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해 지금의 한글이 됐다”라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수많은 네티즌들은 DHC 측에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자 DHC 측은 사과 대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을 비활성화 했다. 이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DHC 불매운동과 함께 ‘#잘가요DHC'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퇴출 운동에 불씨를 지폈다.
특히 네티즌들은 DHC 한국 모델로 활동 중인 정유미에게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본 광고 모델로 나선 그에게 반감을 표하는 이들이 늘어나자 정유미의 이미지도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재계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