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사다모토 요시유키, 위안부 소녀상 비하+韓팬 조롱
입력 2019. 08.13. 09:11:17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일본 만화 ‘에반게리온’ 작가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일본군 위안부를 기린 평화의 소녀상 비하에 이어 한국 팬들에게 “에반게리온 보지 말라고 해도 볼 거 아니냐”라고 조롱까지 해 공분을 사고 있다.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을 겨냥하며 “더러운 소녀상, 일왕의 사진을 불태운 후 발로 밟는 영화”라며 “현대 예술에 요구되는 재미와 아름다움이 없고 천박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전장’은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아베 총리와 일본 우익들이 진실을 감추고 왜곡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같은 날 “난 한국 아이돌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것은 솔직히 아름답다고 말한다”라며 “소녀상은 조형물로써의 매력이 없고 지저분하다고 느꼈다. 모델이 된 분에게 죄송하지만 예술로서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후 한 네티즌이 “‘에반게리온’ 신작을 기다리는 한국인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라고 하자 그는 “보고 싶으면 봐도 되고 보기 싫으면 안 봐도 된다. 난 신경 안 쓴다”라며 “근데 보지 말라고 해도 볼 거지 않나”라고 힐난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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