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 커밍아웃 해외스타는? 솜혜인이 던진 ‘성적 정체성’ 파문
입력 2019. 08.13. 12:17:56

퍼기, 린제이 로한, 안젤리나 졸리, 레이디 가가

[더셀럽 한숙인 기자]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송혜인이 SNS를 통해 동성과 연인 사이임을 알리면서 아직 국내에서는 드문 ‘양성애자’가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성애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연인의 감정을 느끼고 성적으로 끌리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게이, 레즈비언과는 달리 사회적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큰 것 또한 사실이다.

반면 해외에서는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스타들이 상당수다.

유명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양성애 커밍아웃 대표 스타다. 이뿐 아니라 ‘브란젤리나’ 커플로 유명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결혼 전 양성애자 의혹이 수없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보컬인 퍼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확실한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으며 린제이로한은 2008년 DJ 사만다 론슨과 연인 관계임을 인정한 후 1년만에 결별 양성애자 의혹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조니뎁과 결혼한 엠버 하드 역시 과거 동성 연인이 알려빈 바 있어 양성애자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미 인지도를 쌓은 유명 스타뿐 아니라 신예들 역시 양성애자로 커밍아웃하기도 했다. 키넌 론즈데일은 “나는 여자도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한다”라고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고백하고, 앨리아 쇼캣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제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생각”하다며 돌발 발언을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