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오달수, 복귀 심경 "심려 끼쳐 죄송,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 입력 2019. 08.13. 13:18:13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오달수가 복귀 심경을 밝혔다.
오달수는 지난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후 논란에 휩싸이며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오달수와 관련된 성추행 사건은 올해 초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한다. 지난 2018년 2월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 소식을 전한 오달수는 13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복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많이 떨린다.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하였다. 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복귀작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되었다"며 "지난 일은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하다"며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달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오달수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많이 떨립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립니다.
저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일은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