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공주님 원피스’ 잇템, 육아달인의 ‘이모 바보 패션 레시피’
입력 2019. 08.13. 15:16:29

정소민

[더셀럽 한숙인 기자] 조카 바보가 아닌 이모 바보가 대세다. 조카의 애정을 갈구하는 것이 아닌 ‘이모 바보’ 조카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를 능가하는 육아법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호소력 있는 ‘예쁜 이모’가 돼야 한다.

아이들은 시각에 민감하다. 뱃속에서부터 학습된 효과 때문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예쁜 스타일’을 선호한다. 정소민의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롱 원피스는 아이들의 시선을 뺐을 수 있는 안성맞춤 아이템이다.

정소민처럼 아이 같은 뽀얀 피부를 가질 수는 없을지 몰라도 그가 입은 원피스는 특정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예쁜 이모’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정소민의 애정 아이템은 스퀘어 스위트하트 네크라인에 커다란 퍼프 소매가 연결된 일명 ‘공주님 원피스’다.

언뜻 유치하게 들리지만 집 밖 원마일 웨어에서 데이트룩은 물론 조카 육아 패션까지 가능한 전 방위 아이템이다.

너무 깊게 파이지 않는 스퀘어 스위트하트 네크라인은 가슴선이 하트모양의 곡선으로 파여 있어 삭각형의 얼굴도 로맨틱 노출을 가능하게 한다. 무엇보다 봉긋 솟은 퍼프 소매가 남자친구는 물론 조카의 애정 어린 눈길까지 사수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정소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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