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니발 폭행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서명인원 2만 명 돌파
입력 2019. 08.16. 10:52:16
[더셀럽 김희서 기자] 제주도 카니발 폭행사건이 국민청원에 올랐다.

16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제주도 카니발 사건'은 가해자 엄범을 촉구하는 글이 게시됐다. 이에 따라 현재 2만명 이상으로 서명인이 급증하고 있다.

글쓴이는 제주도에서 일어난 카니발 차주의 폭행사건을 소개하며 "현재 이 사건으로 피해자 아내 분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시고, 뒷자석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폭행당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경찰에서 수사 중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며 "가해자와 경찰 간의 유착관계는 없는지, 절차상 문제는 없는지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교통사고·손해배상 전문 한문철 변호사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통해 '칼치기 항의하는 아빠 아이들 앞에서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달 4일 제주시 조천읍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운전자가 돌연 차에서 내려 아반떼 운전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카니발 운전자 A(32)씨는 아반테 차량 운전자가 난폭운전에 대해 항의하자 문을 열고 나와 창문을 연 아반떼 운전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A씨는 폭행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던 아반떼 운전자 아내의 휴대전화도 빼앗아 도로 바닥에 던지기도 했다. A씨는 휴대전화를 다시 집어 도로 옆 공터로 던져 증거를 인멸한 뒤 차에 타 현장을 빠져나갔다.

현재 사건을 맡은 제주 동부경찰서는 A(32)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한문철TV'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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