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성,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소신 발언→ 한ㆍ일 누리꾼 설전
- 입력 2019. 08.16. 12:48:22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전효성가 올린 SNS로 인해 한,일 팬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영화 '김복동'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는 "역사는 지금도 쓰여지고 있고, 미래에도 계속 쓰여지고, 재평가될 것"이라며 "피해자분들이 살아계실 때 하루빨리, 부디 제대로 된 사과가 이루워지면 좋겠"고 소신있는 발언을 전했다.
그의 게시물을 본 일부 일본 누리꾼은 그의 행보를 비난했다. 이들은 "이제 일본에 오지마라" "일본에서 돈 벌어가면서 무례하다" "한국 정부 세뇌에서 깨어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일부 한국 누리꾼은 "일본인의 발언을 신경쓰지않고 소신껏 행동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전효성 응원한다" "일본은 사과하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전효성을 응원했다.
이후에도 전효성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배지를 착용한 사진을 찍어 올렸다. 특히 배지 부분만 확대해서 강조한 사진도 올렸다.
이어 그는 MBC '기억록' 제이블랙 편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When the day comes (그날이 오면)' 영상을 공개하며 "이 곡에서 얘기하는 그 날은 74년 전 오늘, 대한독립의 날이다. 조심스럽게 독립을 기다리던 많은 분들의 마음을 상상하며, 녹음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히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겠지만, 희망을 잃지않고 독립의 그 날을 기다리던 많은 분들의 숭고한 정신, 희생.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적었다.
한편, 전효성은 매년 꾸준히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5월에도 위안부 피해자 후원 팔찌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