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손승원 실형→오달수 복귀→양현석 승리 입건→손석구 강한나 오혜원 태도 논란
입력 2019. 08.16. 15:16:41
[더셀럽 신아람 기자] 8월 셋째 주도 각종 논란들로 뜨거웠던 한주였다. 지난 한주를 채운 연예계 사건들을 정리해봤다.

◆ 아프리카TV BJ 철구, 해외 원정 도박 의혹→아내 외질혜 사과

BJ철구가 해외 원정 도박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철구, 서윤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철구로 추측되는 남성이 도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확산된 이유는 철구가 현재 군인 신분이기 때문. 철구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이에 육군 관계자는 "확인 결과 BJ철구가 맞다. 현재 정상적인 휴가 절차를 밟아 나갔다. 복귀 즉시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철구, 서윤, 우창범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14일 철구 아내 외질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남편 철구 도박 의혹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제 얘기보다는 오빠와 관련된 부분이 제일 궁금해하실거라는 거 잘 안다. 저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 답답한 심정으로 제일 먼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군인인 관계로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없어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꼭 말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들께 꼭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 '마약 투약 혐의' 로버트할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구형

방송인 로버트할리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검찰은 지난 9일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로버트할리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2년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로버트할리)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으나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최후 변론에서 로버트할리는 "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모든 사람을 실망시켰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국민들을 실망시켜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사죄해야 할지 모르겠다. 죽을 때까지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로버트할리는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지인과 함께 투약하고 이후 혼자서 여러 차례 더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 2심도 1년 6개월 실형

음주 뺑소니 사고로 구속된 배우 손승원이 항소심에서도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부5부는 지난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손승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는 중, 12월에 또 사고를 냈다. 또 수사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대신 운전했다'는 허위 진술한 부분은 엄벌이 필요하다"며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 볼 때 전체적으로 양형은 같다"고 설명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강남 부근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거 당시 손승원 혈중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지난해 8월 음주사고로 인해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 오달수, 미투 논란→무혐의→1년 반만에 복귀

미투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오달수가 1년 반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달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며 오달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오달수 역시 복귀와 관련해 "제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오달수는 지난 2018년 2월 두 명의 후배 여성에게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후 관련 의혹에 대해 인정, 사과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오달수의 이번 복귀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이후 1년 반 만이다. 이같은 복귀 소식과 더불어 오달수 출연작 '이웃사촌' '컨트롤'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등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던 작품들도 함께 개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경찰, 해외 원정 도박 혐의 양현석 승리 입건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승리가 함께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14일 "양현석과 승리에 대한 첩보 내용을 근거로 내사한 결과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며 절차대로 수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 카지노에서 10억 원 대 규모의 판돈으로 불법 도박을 한 의혹을 받는다. 승리 역시 같은 곳에서 20억 원대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양현석 승리를 입건해 정식 수사로 전환했으며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어 도박 규모나 시기 등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긴 어렵다.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자금을 조달했단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현석은 2014년 외국인 재력가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다.

◆ 공연 비매너 태도 논란 강한나 오혜원 사과→손석구 입장無

배우 손석구 오혜원 강한나가 공연 관람 비매너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출연진 손석구 오혜원 강한나가 연극 '프라이드' 관람을 방해했다는 내용의 글이 퍼졌다. 해당 글 내용에 따르면 세 사람은 웃을 장면이 아닌 부분에서 웃음을 터뜨렸으며 극 중간 암전이 됐을 때 대화를 나누는 등 다른 사람들의 관람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 직후 강한나는 제일 먼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객 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싶다"고 사과했다.

오혜원 역시 16일 오전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어제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며 저의 경솔하고, 올바르지 못한 관람 태도가 좋은 작품과 관객들에게 누를 끼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올바른 관람 태도에 대해 숙지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손석구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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