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송송커플 이어 구혜선·안재현까지 이혼? 연이은 파경에 충격
- 입력 2019. 08.19. 10:04:02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송혜교, 송중기에 이어 연예계 잉꼬부부로 불린 구혜선, 안재현까지 이혼소식을 전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결혼 2~3년 만에 맞은 파경이라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소식은 지난 6월 28일 세간에 알려졌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언론 매체에 보도 자료를 보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혼설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7월 22일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이 성립됐다. 송혜교 측은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 됐다”라고 전했다.
송혜교, 송중기는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기에 약 1년 8개월 만에 맞은 파경은 대중들의 충격을 자아낸 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구혜선, 안재현이 파경 위기에 놓였다. 지난 18일 오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안재현과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안재현이 “삼일 전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일아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라며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해 설득도 책임지고 하라”라며 “엄마를 직접 만나서 사죄드려라. 결혼할 때 했던 말들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라고 전했다. 이어 “일이 뭐가 중요해.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의 폭로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구혜선 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 씨와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해 안재현 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 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구헤선 씨는 8월 중으로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해당 공식입장이 나간 후 구혜선은 즉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보도 자료가 오고 갈 것을 예상해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다. 타인에게 저를 욕하는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을 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라며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한 것. “오늘 (소속사) 이사를 만나 이야기했는데 당신이 (소속사) 대표한테 내가 대표와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들었다”라며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거 옳지 않은 것 같다. 나도 원하면 계약 해지해 주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 나가면 바로 이혼 소문날 거니까 나도 당신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하려고 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구혜선이 밝힌 안재현과의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변심’ ‘신뢰 훼손’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실에 대중들의 충격이 더해지는 이유는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기 때문.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로 연인을 맺은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4월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특히 안재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구혜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기도. 또 두 사람은 2017년 tvN ‘신혼일기’에 출연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지만 안재현은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앞서 송혜교, 송중기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도중 각종 루머로 홍역을 앓았던 바. 구혜선, 안재현이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근거 없는 소문과 억측은 자제하고 두고봐야할 일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안재현 인스타그램 캡처]